NBA 케빈 러브 “코트에서 화내서 미안해
고요한하늘
04-29 18:08 조회수 174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케빈 러브. 사진=게티이미지

케빈 러브(33·208cm)가 사과하며 용서와 이해를 구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포워드 러브는 ‘TMZ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7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러브는 27일 토론토 경기에서 프로선수답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 클리블랜드는 70-74로 뒤진 상황에서 3쿼터를 33초가량 남겨놓고 토론토 말라치 플린에게 레이업으로 실점을 당했다. 그 순간 플린을 막지 못한 러브는 농구대 옆 광고판 방향으로 공을 던졌다.

공은 튕겨져 심판에게 향했고, 심판은 코트 밖에 있던 러브에게 공을 던져줬다. 하지만 러브는 공을 잡지 않고 한 손으로 툭 쳤고 그대로 인플레이 상황이 됐다. 클리블랜드 진영에 있었던 토론토 스탠리 존슨은 공을 잡고 다시 플린에게 패스했다. 플린은 수비가 없는 오픈 찬스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러브의 행동 때문에 순식간에 점수 차는 9점 차로 벌어지며 결국 클리블랜드는 96-112로 패배했다.

러브의 행동은 짧은 영상으로 편집돼 SNS로 퍼져나갔고, 러브는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다. JB비커스태프 클리블랜드 감독도 러브의 행동을 두고 “판단력 저하”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러브는 자신의 행동을 뉘우쳤다. 그는 “그 모습은 확실히 내가 아니었다. 그 순간에 내가 했던 행동을 사과드린다. 아주 부적절했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러브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해 보이는지 깨닫지 못했고, 이후에 영상을 본 후 당황스럽고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행동이 의도적인 게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러브는 “내 의도는 게임을 무시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공이 코트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었다”며 “공을 살짝 쳤을 때 나는 공이 코트 안에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나는 약간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러브는 경기 종료 후 팀원들과 코치, 프런트 직원이 있는 라커룸에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는 2020~21시즌 19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3.7분, 11.4득점, 6.6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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