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포르투갈 안가요"…에이전트 난색
고요한하늘
05-15 12:50 조회수 184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포르투갈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프로 커리어 첫발을 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복귀설이 불거지자 호날두 에이전트가 즉시 "사실무근"이라며 불씨를 껐다. '아직은 (중소리그에서 뛸) 때가 아니'라는 말씨였다.

포르투갈 복귀설은 어머니 마리아 돌로레스에서 비롯됐다. 돌로레스는 한 포르투갈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끝나면 아들(호날두)에게 리스본으로 돌아오라고 얘기할 생각"이라면서 "복귀를 꼭 설득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유스 출신이다. 프로 데뷔도 이곳에서 했다. 2003년 스포르팅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새 둥지를 틀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계 최정상급 크랙으로 성장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3년 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네 번째 클럽인 유벤투스와 관계는 지난겨울을 기점으로 악화일로다. 세리에A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탈락에 그치자 온갖 불화설, 이적설이 쏟아졌다.

현재도 올여름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봇물을 이룬다. 코로나19로 인한 구단 재정 악화, 1년밖에 남지 않은 계약 기간 등이 맞물려 이적을 기정사실처럼 다룬 기사들이 줄 잇고 있다. 친정 팀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이 유력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성사 가능성을 떠나 빅클럽과 협상을 앞둬서일까. 호날두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단호했다. 레드라인을 선명히 새겼다.

1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유력 스포츠 신문 '헤코르드'와 단독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과거 자신이 밝힌 것처럼 스포르팅에서 뛰고 우승까지 차지했던 사실을 자랑스러워 한다"면서 "하지만 현재로선 그의 플랜에 포르투갈은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서른여섯 살이 된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8골을 수확해 득점 선두다. 2위권인 로멜루 루카쿠(28, 인터밀란), 루이스 무리엘(29, 아탈란타)과는 6골 차.

추격 그룹의 몰아치기 변수가 있지만 잔여 경기 수가 2에 불과해 수상 가능성이 높다. 세리에A 첫 골든 부트 수상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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