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혜자네' 쿠티뉴가 '1868억'인데…브루노가 '758억
펭수
05-22 22:52 조회수 17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58억 원)다. 당시에는 조금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보면 역대 최고의 영입에 가깝다. 특히 필리페 쿠티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다.

브루노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합류한 뒤 에이스로 거듭났다. 맨유 이적 후 80경기 41골 26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패스면 패스, 득점이면 득점. 브루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보여줘야 할 모든 걸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도 맨유의 에이스는 브루노다. 브루노는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8골 12도움을 올리며 E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득점 랭킹 3위, 도움 랭킹 2위에 올라와 있다.

1년 반전 브루노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한 1994년생 미드필더에게 너무 많은 이적료를 사용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지금 보면 역대 최고의 영입 중 하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리버풀에서 뛰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다. 두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도 그렇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했다는 점에서 비교되고 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868억 원)였고, 옵션까지 포함하면 1억 4500만 유로였다. 몸값이 비싼 만큼 기대감이 높았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후계자로 지목돼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았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쿠티뉴는 이적 첫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올리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시달렸다. 다음 시즌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했지만 5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에 더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부진에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천문학적인 몸값과는 거리가 먼 활약을 계속해서 보였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통해 재기에 나섰고,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에 일조하며 나름 부활 조짐을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서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쿠티뉴는 페드리,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맛봤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바르셀로나도 리그 우승에 실패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3년이 지난 지금 쿠티뉴 활약을 돌아봤을 때 이적료의 절반 정도도 해주지 못했고,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 1위에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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