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다친 콜드웰-포프, 큰 부상 피해
고요한하늘
05-29 16:31 조회수 1897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자칫 전력 손실을 입을 뻔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KCP’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드, 196cm, 93kg)가 큰 부상은 피했다고 전했다.
 

콜드웰-포프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다쳤다. 경기 중후반까지 잘 뛰었으나 이후 공격 시도 과정에서 데빈 부커와 충돌했고,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후 라커로 향한 그는 돌아오지 못했다. 자칫 큰 부상일 수 있었으나, 정밀검사 결과 파열과 같은 중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다.
 

조만간 출장은 가능할 예정

현재 상태는 그리 나쁘지 않으며, 회복 속도에 따라 오는 31일 열릴 4차전에서 출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당일 상태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장 출장 여부를 점치긴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설사 4차전에서 자리를 비운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리즈 중 복귀는 어렵거나 추후 결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닌 만큼,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그는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다. 시즌 초에 왼쪽 발목을 다친 것. 공교롭게도 지난 3차전에서 왼쪽 다리를 다쳤다. 경기 중 충돌이었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더 큰 부상은 피했고,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시리즈 중 돌아오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그는 67경기에 나서 경기당 28.4분을 소화하며 9.7점(.431 .410 .866) 2.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과 벤치를 오갔으나 지난 플레이오프부터 주전 가드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1.8개의 3점슛을 41%의 성공률로 집어넣으며 레이커스 외곽 공격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담당했다.
 

그러나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시즌 때만큼 힘을 내지 못했다. 세 경기에서 평균 30.3분 동안 4점(.235 .077 1.000) 3.3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슛 성공률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득점을 좀처럼 올리지 못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3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하나만 집어넣은 것이 전부였다.
 

시즌 내내 이어졌던 주축들의 부상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내내 주전들의 부상에 시달렸다.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를 필두로 데니스 슈뢰더, 마크 가솔이 출장하지 못하기도 했다. 여기에 콜드웰-포프까지 더해 다수의 선수가 여러 차례 다치면서 지난 시즌의 전력을 좀처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서부컨퍼런스 7위로 시즌을 마쳤고, 토너먼트를 통과해 7번시드를 차지했다.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열을 잘 정비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오히려 피닉스가 레이커스를 만나는 것이 부담이 됐을 터. 다만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지난 3차전에서 왼쪽 무릎이 온전치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여전히 주축들의 잔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주전들의 잔부상과 외곽슛 난조에도 불구하고 피닉스를 따돌렸다. 승부를 조기에 결정할 기회를 놓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격차를 잘 유지하면서 시리즈 리드를 따냈다.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서 LA팬들에게 값진 승리까지 선물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으나 적지에서 한 경기를 따내면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져왔다. 여세를 몰아 이번 플레이오프 첫 연승을 거두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4차전마저 잡아낼 경우 레이커스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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