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저가 반도체 시장 30% 점유할 것”
고요한하늘
06-03 14:25 조회수 1999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나티시스의 게리 응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화상회의에서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창장춘추(長江存儲·YMTC)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최근 저가 메모리 칩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응 이코노미스트는 따라서 이 분야에서 가격 하락 압박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15년 자국 제조업을 2025년까지 10년간 독일과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의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한 이래 반도체에만 170조원을 쏟아붓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급률을 2025년까지 70%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와 미국과 일본, 유럽 반도체 업체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중국의 계획은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미국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2025년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을 19%로 전망했다. 중국 내 TSMC(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해외 기업의 매출을 뺀 실질적인 자급률은 10% 안팎에 그칠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은 점유율 70~90%에 달하는 반도체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코어 지적자산(IP),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중국의 성장을 누르고 있다. 세계 반도체 기업 인수를 통한 중국의 우회 성장도 막고 있다. 미국 투자심의위원회는 이제까지 엑시트론, 루미레즈, 래티스 등 주로 유럽 업체를 인수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에 훼방을 놨다.

미국 상원은 ‘미국혁신경쟁법’으로 명명된 법안 통과도 앞두고 있다. 미국혁신경쟁법은 상원 외교위의 전략경쟁법안 등 여러 법안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미국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대중견제 방안이 망라돼 있다. 법안 규모는 2500억달러(약 280조원)에 달하며, 이중 540억달러(약 60조원)은 반도체와 통신 장비 생산 강화에 배정됐다.

총 게시물: 45,978 1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일
257433
3월 22일 국농 루벤트 !!!!!!!!!!!!!!!!!!! 참여 필수 !!!!!!
24.03.22
262350
test2
24.07.08
262349
test
24.07.08
262340
출석
24.05.04
262339
건승하세요
24.05.04
262338
조합을 잘하자
24.05.04
262321
출석
24.05.04
262320
고고
24.05.04
262319
고고고고고
24.05.04
262318
오늘도건승하십시요
24.05.04
262317
출첵
24.05.04
262316
안녕하십니까
24.05.04
262315
아자아자
24.05.04
262314
오늘도화이팅
24.05.04
262313
건승하세요
24.05.04
262312
출첵요
24.05.04
262311
좋은아침
24.05.04
262310
건승요
24.05.04
262309
오늘하루
24.05.04
262308
좋은하루되세요
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