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하프타임 교체 결정에 격노" 오리에, 전반 종료 후 경기장 떠났다
펭수
01-29 14:01 조회수 1823

세르주 오리에(29, 토트넘)가 하프타임에 교체 아웃되는 굴욕에 분노해 경기장을 일찍 떠났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은 “오리에가 리버풀과 경기에서 하프타임 때 교체된 이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떠났다”라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교체 결정에 격노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승점 37로 4위 자리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승점 33으로 불안한 6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시작은 좋았다. 전반 3분 만에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해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토트넘은 리버풀의 기세에 눌려 부진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디오 마네에 골을 내주는 동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둘을 교체했다. 부상으로 쓰러진 케인과 전반 내내 부진한 오리에는 후반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교체된 케인이지만 오리에는 번번이 저지른 실수 탓에 이날 경기를 마쳐야 했다.

오리에는 전반 2분 만에 나온 마네의 슈팅 기회에서 실수를 범했다.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끊으려 했지만 헛발질을 하며 마네에 찬스를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실점 역시 오리에의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조던 헨더슨의 로빙 패스가 투입될 때 마네가 쇄도하는 것을 제어하지 못했다. 마네는 헨더슨의 패스를 예상하고 빠르게 움직였지만 오리에는 뒤늦게 수비에 가담했다.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은 경기 패인을 수비 실수로 꼽았다. “첫 번째 플레이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1분 만에 실수가 나왔고, 마네가 기회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골은 그 실수의 복제품 같았다. 전반 48분에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지적한 상황들에서 가장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은 오리에였다. 무리뉴 감독이 이름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오리에의 실수가 경기 패배로 이어졌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하프타임에 오리에의 교체 아웃을 지시했다. 부진한 선수를 발빠르게 교체하는 당연한 결정이다. 하지만 오리에는 이에 불만을 갖고 아예 경기장을 떠났다. 텔레그래프는 “하프타임 교체를 지시한 무리뉴 감독의 결정에 격노한 오리에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바로 떠났다

ㅠㅠ 저 경기를 보려고 밤을 샌 내가 밉다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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