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의 재계약을 만든 포틀랜드 단장의 한마디
펭수
02-23 21:14 조회수 2156

너의 유산을 지켜주겠다."

카멜로 앤써니에게 2019년은 다사다난한 해였다. 2019년 1월, 그는 휴스턴에서 시카고로 트레이드됐지만 곧바로 방출됐다. 이후 그는 약 10개월간 NBA 무대를 떠나야 했다.

그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앤써니에게 손을 내밀었다. 포틀랜드에 합류한 앤써니는 2019-2020시즌 58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5.4점 6.3리바운드를 기록,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작년 비시즌, FA 자격을 얻은 앤써니는 시장에서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앤써니는 타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포틀랜드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23일 (이하 한국시간) 앤써니는 팟캐스트 '워즈팟'에 출연하여 포틀랜드와 재계약한 진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포틀랜드의 단장 닐 올셰이가 자신의 거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앤써니는 "협상을 위해 테이블에 앉으면 단장들은 대부분 '너는 우리를 위해 뭘 해줄 수 있어?'라고 묻는다. (닐) 올셰이 단장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너의 유산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이 리그에서 이런 말은 거의 듣지 못한다. 특히 최전방에서 조직을 이끄는 단장이 그런다는 건 더욱 말이 안 된다. 올셰이 단장의 말이 나를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건 바로 포틀랜드에서 느낀 편안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편안함은 앤써니의 활약으로 직결됐다. 앤써니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올랜도 버블 시즌에서 그는 평균 16.5점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당시, 나는 매우 편안했고 건강한 상태였다. 버블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돼있었다"라고 말했다.

앤써니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됐다. LA 레이커스와의 1라운드에서 그는 평균 15.2점 5.0리바운드를 올리며 포틀랜드의 분전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앤써니는 르브론 제임스와 쇼다운을 펼치기도 했다.

올 시즌, 앤써니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선발 앤써니가 아닌 식스맨 앤써니로의 변화다. 그는 베테랑답게 식스맨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며 포틀랜드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앤써니의 기록은 평균 13.0점 3.4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앤써니는 "우리는 포틀랜드라는 팀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할 기회를 갖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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