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축구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에 악셀로드의 프로필이 등록돼 있다. 유럽 축구계가 '가짜뉴스'가 아닌 '가짜선수' 소동으로 술렁이고 있다. 그랬던 그는 자신을 무시하는 아버지가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고 싶어졌다. '가짜선수'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그가 떠올린 아이디어는 '위조 셀프마케팅'. 먼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프로선수로 위장한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새빨간 거짓말은 아니었다. 악셀로드는 당시 PSG 산하 아마추어팀의 최하위 리그에서 뛰기는 했다. 2009년 절호의 기회가 왔다. 불가리아의 CSKA 소피아가 2008∼2009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뒤 악셀로드에게 입단 제안을 했다. PSG의 선수라 믿었던 CSKA는 월봉 1만5000파운드(약 2365만원)에 3년 조건으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옷피셜'까지 마쳤다. 하지만 '네티즌 수사대'에 딱 걸렸다. CSKA의 팬이 PSG의 온라인 포럼에 접속해 악셀로드에 대해 문의한 것이 발단. 축구팬들이 신입 선수가 오면 전 소속팀 팬들에게 문의하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었다. 이에 PSG 팬들이 악셀로드의 정체를 확인해주면서 계약은 전면 취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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