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시아캄이 전반기 남은 일정에 모두 빠진다.

28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토론토 랩터스의 파스칼 시아캄이 전반기 남은 일정에 모두 빠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프로토콜 때문. 시아캄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올스타 휴식기까지 코트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시카고, 디트로이트, 보스턴과의 경기를 전반기에 남겨두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만큼 시아캄의 공백은 토론토에 꽤 타격이 될 전망. 토론토는 현재 17승 17패를 기록하며 동부 4위까지 치고 올라 왔다.

한편 토론토는 현재 코칭스태프 쪽도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프로토콜로 공백이 큰 상황이다. 닉 널스 감독과 5명의 코치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27일 휴스턴전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토론토는 세리지오 스카리올로 코치가 임시로 감독을 맡았고, 122-111로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