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김한별 '에이스 대결'… 여자농구 챔프전 7일 개막
고요한하늘
03-05 14:53 조회수 2150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 7일 정규리그 2위 KB와 4위 삼성생명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에 앞서 '절대 1강'으로 지목됐던 KB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예상됐던 결과지만 4위 삼성생명은 1위 우리은행을 플레이오프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시즌 개막에 앞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지만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에 밀려 2위에 그쳤던 KB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명예 회복’을노린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피언결정전 왕좌 등극에 도전한다. 국내 프로야구나 남자프로농구 등에서도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프전 우승 사례는 아직 없기 때문에 만일 삼성생명이 우승한다면 ‘혁명적 사건’으로 부를 만하다.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되는 두 팀은 모두 확실한 ‘에이스’가 포진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KB 박지수(23·196㎝), 삼성생명에는 김한별(35·178㎝)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는 신한은행과 치른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평균 22점, 25.5리바운드로 코트를 지배했다. 정규리그부터 매 경기 더블더블은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평균 어시스트 4.5개를 배달하며 패스 능력도 나날이 좋아진다는 평을 듣는다.

KB와 정규리그 6차례 대결에서는 평균 22점에 13.7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마지막 6라운드 때는 승패에 큰 의미가 없어 19분 정도만 뛴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 선수 김한별은 특유의 파워와 개인기로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14.7점에 8.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고 특히 큰 경기에 강한 면모가 있어 KB로서는 '경계 대상 1호'다.

삼성생명은 센터 배혜윤(32·183㎝)이 박지수와 매치업을 이룰 가능성이 크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김한별이 박지수를 상대하는 장면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KB가 5승 1패로 압도했으나 1∼4라운드에서는 연장전 한 차례를 포함해 4점, 2점, 5점, 5점 차로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접전 양상이었다. 플레이오프를 2차전에서 끝내 체력 면에서 앞서는 KB와 예상을 뒤엎고 우리은행을 잡아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 모두 좋은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명승부가 기대된다

추천드립니다 고하님
비엔나쏘시지
김밥 이겨라!
역지사지
재밋긴 하겠는데...나머지 애들이 박지수 상대로 득점을 얼마나 해줄 수 있을라나
쌍둥이
만별이 ㄷㄷ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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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국농 루벤트 !!!!!!!!!!!!!!!!!!! 참여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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