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가 블레이크 그리핀(31, 206cm)과 손잡을 확률이 높아졌다.

‘디 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브루클린이 그리핀을 영입하기 위한 강한 의사를 드러내는 중이다. 그리핀 영입전에 있어서 선두 주자에 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라이벌 팀들도 ‘그리핀이 결국 브루클린을 택할 것 같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핀의 브루클린 행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그리핀은 현재 원소속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바이아웃에 합의, FA(자유계약선수)가 되어있는 상태다. 커리어 기록은 642경기 출전, 평균 21.4득점 6.6리바운드.

이름값만 놓고 보면 최고인 선수다. 2009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그리핀은 올스타 선정 6회, 올 NBA 세컨드 팀 3회, 올 NBA 써드 팀 2회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브루클린이 그리핀을 영입하게 된다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기대할 수 있는 움직임이 될 터. 그리핀과 브루클린이 새 연을 시작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