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귀화를 선택해 충격을 던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5세) 선수가 자신이 원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임효준은 한국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규정상 한국이 반대할 경우 중국 대표 선수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기 힘들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문의한 결과 임효준의 경우 3년에서 딱 1개월이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 올림픽위원회의 합의가 이뤄지면 문제가 없지만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3년 규정을 그대로 지켜야 하는 게 원칙이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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