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부진에 아프리카 대통령 통탄 화제
고요한하늘
03-09 16:36 조회수 1954

한 국가의 대통령이 리버풀의 부진에 통탄했다. 그것도 잉글랜드와는 머나먼 아프리카 남서부 국가 나미비아 대통령이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나미비아의 하게 게인고브 대통령(80)이 8일 SNS를 통해 리버풀의 부진에 안타까워했다. 그는 “우리 리버풀 서포터들은 한동안 혼자 걷고 있다. 우리는 안타깝게도 우리 팀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고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전날 풀럼에 0-1로 패하면서 홈 6연패의 치욕을 당하며 리그 8위로 떨어지자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이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 축구 팀의 소식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그것도 아프리카 국가의 80세인 고령의 대통령이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게 알려지면서 축구팬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게인고브 대통령은 그동안 축구와 리버풀에 강한 애정을 드러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의 부진에 안타까움을 나타낸 게인고브 대통령
그의 이같은 SNS에 리버풀 팬과 나미비아 국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희망을 잃지 말고 다시 힘을 내야 한다”며 대통령을 응원하는가 하면 “이젠 맨시티로 갈아타세요” “더 좋은 클럽이 많이 있습니다” 등 새로운 클럽을 응원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나미비아 리그가 2년 전에 없어진 걸로 아는데 그것부터 복구시키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게인고브 대통령이 축구에만 몰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국가 문제에 대해 SNS로 국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날 또 다른 SNN 게시물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고, 여성의 공평한 권한 부여를 가속화하고, 불평등을 제거하고, 성폭력과 성폭력을 근절하기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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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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