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연봉 2위의 굴욕’ 쓰쓰고, 타율 0.000 수모…작년에 1할이라도 쳤는데
고요한하늘
03-11 17:38 조회수 2058

탬파베이 레이스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가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여전히 타율 ‘0’ 수모를 당하고 있다. 팀내 2번째 고액 연봉자인 쓰쓰고는 지난해 부진에서 아직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쓰쓰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탬파베이는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마이크 주니노(지명타자) 오스틴 메도우스(좌익수) 브랜든 라우(3루수) 마누엘 마곳(우익수) 쓰쓰고(1루수) 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 마이크 브로소(유격수) 비달 브루한(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최지만은 이날 휴식조.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쓰쓰고의 1루수 기용에 대해 “내야 옵션에서 중요하다. (좌타자)최지만이 휴식이 필요하거나 부상 당했을 때 쓰쓰고가 좌타 1루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쓰고는 2호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초구 몸쪽 직구를 때렸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2사 2루  찬스에서는 파울 하나를 때린 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회 2사 만루에서 쓰쓰고는 대타 트리스타 그레이로 교체되면서 더 이상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쓰쓰고는 지난해 시범경기 타율 1할7푼9리(28타수 5안타), 정규시즌 타율 1할9푼7리(157타수 31안타), 포스트시즌 타율 1할2푼5리(16타수 2안타)에 그쳤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아직 첫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8타수 무안타 3볼넷 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0.000이다. 

2020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한 쓰쓰고는 올해 연봉이 700만 달러다. 키어마이어(1150만 달러)에 이어 탬파베이 연봉 2위. 몸값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쓰쓰고는 경기 후 “작년과는 전혀 다른 감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어떤 공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만들었고, 초구 스트라이크부터 적극적으로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탬파베이 첫 시즌에 좌익수와 3루수로만 뛴 쓰쓰고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1루수로 2경기, 3루수로 1경기, 좌익수로 1경기, 지명타자로 1경기씩 출장했다. 

이날 1루 수비에서는 2회 1~2루 사이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 1루 베이스 커버 들어온 투수에게 정확하게 토스했다. 4회에는 유격수의 원바운드 송구를 침착하게 잡아냈다. 쓰쓰고는 경기 후  “감각은 꽤 익숙해졌다. 몇 번 더 출장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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