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궁협회 미담. 1.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양궁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함 2. 1996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올림픽 결승에서 남자 양궁팀은 미국팀에 1점 차로 패하고, 단체전마져 미국팀이 금메달을 따냄. 이때까지, 한국선수들은 미국이나 일본에서 만든 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미국은 우리나라 선수들에겐 성능좋은 신제품은 팔지 않았슴. 3. 양궁지도자들 600명이 머리를 맞대며 양궁 활을 국산화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국내에서 활을 제대로 만드는 업체는 하나도 없었기에, 우선, 초,중학생들 양궁 선수에 한해 1년간 유예기간을 주고 외국 활 사용을 금지시켰는데, 학부모의 항의가 빗발치며 원성이 터져나오고, 회사와 결탁했다는 모함도 받았지만, 양궁협회는 이에 아랑곳없이 밀어붙임. 4. 국내 양궁계는 장난감 활을 만드는 회사를 설득해 국산화를 착수시키고, 국산제품 찾는 이가 늘어나니, 국내업체들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선순환이 완성됨. 5. 최고의 활은 없었지만, 최고의 양궁선수들이 있었기에, 업체들은 피드백을 받으며, 명품 활이 하나둘 생산되기 시작함. 6.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일년에 2개의 활을 사용하는 양궁선들의 외국업체 활 가격이 3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폭등함. 7.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는 남녀 선수단 전원이 국산활만 사용함. 결과는 금4개중 무려3개를 획득. 8. 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부터는 외국선수 하나둘 한국활을 사용하더니, 2007년 독일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와 베이징올림픽때부터는 10명중 9명이 한국산 활을 사용해버림. 9.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출전선수 325명중 170명이 국산 활 제조업체인 윈앤윈을 사용. 국내업체들이 세계시장 67%까지 석권. 일본업체들 하나둘 문을 닫아버리더니, 2016년 세계 최강 활 생산업체인 호이트와 야마하를 누르고, 한국의 윈앤윈은 글로벌 업계 랭킹 1위로 올라섬. 양궁협회, 당신들의 능력이란.. |
257433
24.03.22
|
262350
24.07.08
|
262349
24.07.08
|
262340
24.05.04
|
262339
24.05.04
|
262338
24.05.04
|
262321
24.05.04
|
262320
24.05.04
|
262319
24.05.04
|
262318
24.05.04
|
262317
24.05.04
|
262316
24.05.04
|
262315
24.05.04
|
262314
24.05.04
|
262313
24.05.04
|
262312
24.05.04
|
262311
24.05.04
|
262310
24.05.04
|
262309
24.05.04
|
262308
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