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세터인 조송화 선수의 컨디션 난조

1차전에 엄청 흔들렸고 2차전 김하경 선수가 잘 해쥬긴 했지만 시즌내내 끌어온 메인 세터가 이런 중요한 경기에 빠진고 자체가.... 에흉...

2. 리베로 신연경 선수의 부재

마찬가지죠 이번시즌 부상도 있었고 메인 리베로가 빠지니 수비가 흔들림...

3. 레프트 선수들의 리시브 흔들림

2차전 승리의 1등 공신은 표승주 선수의 리시브 부터 시작된 안정적인 수비였습니더

물론 3세트부터 또 흔들리면서 삽질 시작했지만...

오늘은 표승주 김주향 육서영 선수 다 리시브가 불안했어요

결국 처음 서브와 수비를 받는게 흔들려버리니 1차전과 비슷하게 흘러감

4. 라자레바 선수 몰빵

3세트는 좀 덜했지만.... 김하경 세터의 아쉬운게 중앙과 레프트 활용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김수지 김희진 선수 둘다 국대출신 센터인데 활용이 너무 떨어짐....

거기에 레프트쪽이 블로킹이 더 낮은데 계속 라자레바 쪽으로 토스가 올라감

물론 라자레바 선수가 블로킹 뚫고 점수낼수있는 강력한 선수인건 맞지만 대놓고 몰빵하면 결국 수비할 방법이 생기죠

아쉽지만 내년에 조금더 발전하길 바라면서...

라자레바 선수는 이미 터키에서 오퍼 받았고

이렇게 거의 노예급으로 굴렀으니 이적할 확률이 높네요

라자레바 선수의 부제를 잊을만큼 강력한 외국인선수 로또에 또 기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