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저런 거지?'...스페인 GK 돌발 전력 질주에 모두가 의문
고요한하늘
04-01 14:11 조회수 2628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우나이 시몬(23, 빌바오)이 팀 승리에도 어이없는 실수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스페인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루투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B조 3차전에서 코소보에 3-1 승리를 올렸다.

스페인은 시종일관 코소보를 위협했다. 전반 33분 다니 올모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포문을 열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5분 페란 토레스가 추가골에 성공해 완벽한 주도권을 쥐게 됐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흐름이 이어졌고 헤라르드 모레노의 득점까지 나오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보다 시몬의 돌발 행동에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시몬은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골키퍼로 다비드 데 헤아를 대신에 수문장으로 나섰다. 스페인의 일방적 공세 속에서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시몬은 후반 24분 존재감을 뽐냈다.

시몬은 코소보의 롱패스를 저지하기 위해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나왔다. 하지만 공을 제대로 터치하지 못했고 길게 뻗어나가며 코소보 선수에게 향했다. 이에 시몬은 골문 복귀 대신 전력질주를 통해 공을 탈취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볼 때 어리석은 행동이 됐다. 시몬이 자리를 비우자 스페인 수비는 순간적으로 우왕좌왕했고 그 틈을 타 베사르 할리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대로 스페인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이 됐다.

스페인의 좋은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실책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승리에도 뼈아픈 실책을 범한 시몬에게 평점 5.26점을 줬다. 팬들은 SNS에 "내가 지금 뭘 본거야", "벤치에 있는 데 헤아가 순간적으로 그리웠어", "도대체 왜 저런 행동을 한 거지?", "정말 결정적인 실수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시몬이 할리미를 위해 골문을 열어줬다"고 표현했다. 스페인 '아스'는 "시몬은 노력한 모습을 있었으나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것은 분명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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