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성공 100%' 복귀전부터 타오른 듀란트의 손끝

고요한하늘
04-09 01:48 조회수 1787
![]() 듀란트가 득점을 하고자 하면 공이 림 안으로 빨려들었다.
브루클린 네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9-111로 승리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직전 23경기를 결장했던 케빈 듀란트는 이날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나와 18분 56초 동안 코트를 누빈 듀란트는 1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놀라웠던 것은 그의 슈팅 컨디션. 지난 2월 14일 이후 53일 만에 치르는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듀란트는 이날 단 한 개의 슈팅도 놓치지 않았다. 3점슛 2개 포함 5개의 야투와 5개의 자유투가 모두 림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듀란트는 19경기에 나와 평균 29.0득점 7.3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잠시 코트를 떠났었지만 카이리 어빙과 제임스 하든 덕분에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었고, 차분히 컨디션을 올려 복귀전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 브루클린은 시즌 35승 16패로 동부 컨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듀란트와 어빙, 하든으로 이뤄진 삼각편대에 제프 그린, 라마커스 알드리지, 블레이크 그리핀 등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브루클린이 더욱더 무서운 이유는 아직 100%의 전력으로 경기를 치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듀란트와 어빙, 하든이 함께 호흡을 맞춘 경기는 단 7경기. 듀란트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이번에는 하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삼각편대의 재결합은 조금 더 미뤄졌다. 하지만 완전하지 않은 전력에도 브루클린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세 선수가 함께한 7경기에는 그리핀과 알드리지가 없었다. 브루클린은 아직 더 강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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