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출루머신, 그런데 154명에도 못 들어갔다고?

자우지장장
04-10 10:00 조회수 1810
![]() 홍창기(28)는 지난해 LG 트윈스가 내놓은 히트상품 중 하나였다. 안산공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6년 LG에 입단한 그는 작년부터 주전으로 기용됐다.
홍창기의 진가는 출루율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타율은 2할대(0.279)인데 출루율은 4할대(0.417)를 찍었다. 볼넷이 83개, 몸에 맞는 공이 10개였다. 타석당 볼넷 비율이 16.4%로 5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 중 리그 1위였다.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나만의 네모가 있다”는 홍창기는 특유의 선구안으로 상대 투수를 괴롭혔다. 역시나 5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중 타석당 투구 수가 4.38개로 가장 많았다. 투수들에게 공을 많이 던지게 하고, 자신은 결국 살아나가는 게 홍창기의 지난 시즌 모습이었다. ‘출루 머신’으로 LG의 1번 타자 자리를 꿰찬 홍창기는 2021시즌 들어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다. 4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7일 KT전에선 4타수 2안타, 8일 KT전에서는 5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9일 SSG전을 앞두고 류지현 LG 감독은 “LG 트윈스의 미래를 봤을 때 1번 타자다운 1번 타자가 있다는 것은 큰 희망이 된다”며 “홍창기의 성장이 LG를 성장시킨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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