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이가 없네…" 뮬리치는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손톱을 물어뜯는 심경으로 남은 경기를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 앞에서 지켜봤다. 올시즌 9경기에서 4실점, 최소실점 중인 성남은 수적 열세를 딛고 2대0 스코어를 지켰다. 뮬리치는 경기 후 "두 골 넣어 팀 승리에 이바지한 것은 기쁘지만, (세리머니 과정에서)옐로우 카드가 한 장 있다는 걸 망각했다. '아차' 싶었다. 감독과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 기분이 막 좋진 않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어떤 말을 해줄지 난감하다. 본인이 잘 알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내 속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칫 경기가 뒤집힐 수 있었지만, 팀이 잘 버텨내면서 결국 2m3 장신 공격수인 뮬리치는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전 김 감독으로부터 "어떻게든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은 뮬리치는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스피드로 광주 수비수 알렉스를 제치고 시즌 3호, 4호골을 터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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