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뚱보 욕설에 지쳤다…이과인 "은퇴하면 축구계 떠난다"
자우지장장
04-16 00:02 조회수 1798
이과인은 2004년 리베르 플라테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유망주로 각광받은 그는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이후 나폴리,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등을 거친 이과인은 이과인은 지난해부터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이과인은 분명 성공한 축구선수지만 잃은 것도 상당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과 인터뷰에서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으나 높은 대가를 지불했다. 평생 친구와 부모님을 보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언론의 학대, 팬들의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화려함에 가려진 고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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