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와 디우프의 아름다운 이별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야"

자우지장장
04-16 04:08 조회수 1944
올 시즌을 끝으로 인삼공사를 떠나는 발렌티나 디우프가 구단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발렌티나 디우프는 15일 한국배구연맹에 2021-22 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철회한다고 통보했다. 이로써 디우프는 2년간 정들었던 한국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디우프는 2019년 인삼공사에 입단해 V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832득점으로 득점왕에 올랐던 디우프는 올 시즌에는 963득점을 기록, 시즌 1000점에 육박하는 득점력으로 인삼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디우프에게는 많은 오퍼가 왔다. 일본에서도 기존의 두배가 넘는 연봉을 제의하는 팀이 2팀이 오기도 했고, 중국과 브라질에서도 제의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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