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 알드리지 영구결번 해야"
고요한하늘
04-16 18:14 조회수 1867

릴라드가 알드리지의 영구결번을 지지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알드리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은퇴 이유임을 털어놨다. 이제는 건강과 가족들을 생각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전 팀 동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는 'ESPN'과 인터뷰를 나누며 포틀랜드가 알드리지를 영구결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릴라드는 "이제 그 시간이 왔다. 바로 포틀랜드가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등번호 12번을 영구결번시켜야 할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드리지는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포틀랜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족적을 남겼다. 그래서 알드리지를 영구결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알드리지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알드리지는 2006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된 후 곧바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데뷔 후 9시즌 동안 포틀랜드의 골밑을 책임지며 648경기에 출전해 평균 19.4점 8.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랜 기간 활약한 만큼 알드리지는 포틀랜드 프랜차이즈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여럿 새기기도 했다. 그는 리바운드 5,434개를 잡아내며 포틀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득점 부문에서도 12,562점을 올리며 클라이드 드렉슬러, 릴라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알드리지는 포틀랜드에서 올스타 4회 선정, 올 NBA 세컨드 팀 1회, 올 NBA 써드 팀 2번 입성 등의 업적을 올리며 NBA 최고 빅맨 대열에 합류했다.

알드리지는 자신의 은퇴 트윗에 포틀랜드를 향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마르기만 했던 텍사스 청년을 드래프트하고 기회를 준 포틀랜드에 감사를 표한다. 포틀랜드와 함께한 수년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포틀랜드는 언제나 내 가슴 속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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