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령 첫승 2위' 김대우, 데뷔 14년만에 맛본 감격 "팀원들 고맙다"
자우지장장
04-17 03:02 조회수 1935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는 은퇴란 단어가 입가에 맴도는 나이에 필승조로 성장했다. 아직도 150㎞를 쉽게 던지는 구위를 지닌 투수다.

김대우는 16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마침내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이날 롯데는 삼성에 9대3 역전승을 거뒀고,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김대우가 승리투수가 됐다.

김대우의 데뷔 첫승은 36세 8개월 21일에 이뤄졌다. KBO리그 역대 2위, 롯데 구단내 최고령 기록이다. 역대 최고령 데뷔 첫승 기록이 2012년 박찬호(38세 9개월 13일)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1위 기록인 셈.

김대우는 2003년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이후 상무와 대만프로야구를 거쳐 2008년 비로소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1년 타자 전향, 2017년 투수 재전향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첫 승리로 감격하기엔 그간의 삶이 가볍지 않다. 김대우는 "내가 크게 한 것은 없다. 내 승리보다는 우리 팀의 승리"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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