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PO에서 충격의 방역 선보인 중국, "패자 한국의 트집 억울해"
자우지장장
04-17 17:25 조회수 2112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13일 중국 쑤저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0분을 2-1로 앞선 뒤 연장에 들어갔으나, 연장전에서 동점골을 내주고 2-2로 비겼다. 1차전을 1-2로 패했던 한국은 1·2차전 합계 3-4로 도쿄행 티켓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한국 입장에서 탈락 만큼이나 아쉬웠던 건 중국의 허술한 방역 체계였다. 중국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 넘는 대관중이 운집했으며,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 쓰기와 같은 기본적 수칙도 전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에서 이와 같은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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