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아스널, 슈퍼리그 탈퇴 결정 발표
고요한하늘
04-21 10:05 조회수 19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그리고 아스널이 슈퍼리그 탈퇴를 결정했다.

맨유, 리버풀, 아스널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슈퍼리그 창립 초기 멤버로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을 비롯하여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유벤투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그리고 추가로 3개 구단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말하는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전부 참여하면서 슈퍼리그는 축구계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12개 구단은 참가비 명목으로 35억 유로(한화 약 4조 6,855억 원)를 수령 하게 되면서 큰 파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곧바로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을 비롯해 각국의 축구 협회와 리그 사무국은 완강하게 반대에 나섰다. 슈퍼리그가 만들어지면 특정 팀들 위주로만 돌아가고,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리그들이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여기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의장 등 축구계 유명 인사들은 물론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등 레전드들도 발 벗고 나서서 비판을 가했다. 현지 팬들도 경기장 주변에서 단체시위를 벌이면서 중단을 요구했다.

축구인뿐만 아니라 정치권도 나서 슈퍼리그 출범에 제동을 걸었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협회(FA) 협회장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강력하게 반대에 나섰다.

결국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하나둘씩 슈퍼리그 탈퇴를 공지하면서 꼬리를 내렸다. 가장 먼저 맨시티가 탈퇴를 선언했고, 그 뒤를 이어 토트넘, 맨유, 리버풀, 아스널이 탈퇴 절차를 밟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진 않았으나 탈퇴를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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