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어 바르셀로나도 아게로에 2년 계약 제시
고요한하늘
04-21 12:24 조회수 2170

그를 원하는 팀들은 많다. 세르히오 아게로(33)의 선택만이 남았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아게로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아게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2011년부터 10년 동안 이어진 맨시티와의 동행에 종지부가 가까워지고 있다.

계약 기간이 끝나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기 때문에 아게로 영입에는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게로를 원하는 팀들이 많은 이유다.

아게로 영입에 가까운 팀은 크게 넷이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PSG(파리생제르맹), 첼시다. 그중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이다.

배경엔 리오넬 메시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인 메시와 재계약에 혈안이다. 지난해 여름 팀 수뇌부와 갈등이 폭발하며 이적 직전까지 갔던 메시의 마음을 돌려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아게로가 필요하다. 메시와 아게로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우정을 쌓았다. 아게로를 데려온다면 메시 잔류 설득을 위한 강력한 카드를 얻는 셈이다.

물론 경쟁팀들도 각자 저마다 아게로 영입전에 뛰어든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공격력 보강을 위해서 골 결정력이 높은 아게로를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려 한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아게로에게 2년이라는 다년 계약 당근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재정 위기에 닥치며 아게로가 만족할만한 주급은 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게로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은 첼시와 PSG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보다 더 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첼시, PSG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별다른 재정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3115억 원)가 넘는 돈을 투자하기도 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아게로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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