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싸흥'...'일본 국대' 미나미노, 손흥민 보자 반가움에 '꾸벅'
고요한하늘
04-22 11:53 조회수 1739

손흥민이 타쿠미 미나미노와 인사를 나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대기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사우샘프턴 선수들이 먼저 입장하는 순간 뒤에서 미나미노가 등장했다. 미나미노는 손흥민을 보고 반가웠는 듯 곧바로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도 미나미노를 발견하자 손을 내밀며 악수를 나눴다. 경기 전이기에 두 선수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손흥민이 미나미노를 반기는 모습은 과거에도 포착된 적이 있다. 미나미노가 리버풀로 이적한 2019-20시즌 토트넘과 리버풀은 EPL 22라운드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도 두 선수는 서로 덕담을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미나미노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은 리버풀 현지 언론에서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두 선수가 친분이 나눴겠지만 경기가 진행된 뒤에는 다른 입장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입장이었기 때문. 토트넘은 대니 잉스에게 먼저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손흥민의 활약 속에 역전승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가레스 베일이 이 공을 잡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마무리했다. 동점골이 터진 뒤 토트넘의 경기력은 상당히 좋아졌다. 후반 29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모우라가 슈팅을 피하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토트넘 벤치와 선수들 모두 아쉬움이 가득했던 순간이지만 손흥민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43분 레길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손흥민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미나미노는 팀의 역전패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는 팀에 자리잡지 못했고, 지난 겨울 임대로 사우샘프턴에 합류했다. 사우샘프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활약을 예고했지만 최근에는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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