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김민재 격돌' 상하이, 베이징에 2-1 승리
고요한하늘
04-24 04:38 조회수 1925
상하이 선화의 김신욱과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가 '코리안 더비'를 치른 가운데 김신욱이 웃었다.

상하이는 23일 오후 9시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중국슈퍼리그(CSL) B조 개막전에서 베이징에 2-1 승리를 거뒀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상하이의 최강희 감독은 핵심 공격수인 김신욱과 더불어 모레노, 카오 윤딩, 펑 신리, 우 시, 유 한차오, 펑 샤오팅, 원 자바오, 요니치, 이디, 정 청을 가동했다. 베이징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바캄부, 비에라, 장 유닝, 장 시저, 가오 티안이, 리 레이, 유 양, 진 타이엔, 허우 센을 투입했다.
베이징이 먼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5분 가오 티안이가 페널티킥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정 청의 손에 맞으며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상하이가 반격했다. 전반 27분 유 한차오가 코너킥을 처리했고 모레노가 경합에 성공하며 헤더 슛을 날렸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상하이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 41분 모레노가 드리블 이후 골문 근처에서 중거리 슈팅을 만들어냈다. 허우 센이 손을 뻗으며 실점을 막아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모레노가 헤더 슛을 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경기 종료 직전 상하이의 유 한차오가 쇄도한 뒤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으나 공은 굴절됐고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마무리됐다.

결국 상하이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레노가 높은 타점을 통해 헤더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상하이가 리드를 가져갔다.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모레노에게 내줬다. 모레노는 뒤에 위치한 우 시에게 패스했고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이징이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리 레이가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다.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휘슬이 울리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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