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는 24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맞붙는데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의 이름은 없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유격수, 매니 마차도를 3루수로 내세웠다.

김하성은 앞서 열린 4번의 다저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17일과 19일 경기에 대타로 나가 2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3-2로 이겼던 23일 경기에도 김하성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는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와 6일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18일 경기에선 커쇼가 5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 타점을 올려 다저스의 2-0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