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코뼈 골절로 2개월 이탈…초대형 악재 만난 KT
자우지장장
04-25 14:10 조회수 2076
황재균은 4월 24일 수원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 5회초 수비 때 안치홍의 3루쪽 불규칙 바운드 땅볼 타구를 얼굴에 맞고 쓰러졌다. 피가 줄줄 쏟아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크게 다친 황재균은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한 결과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게 의료진 판단이지만 하루 지난 25일까지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아직 수술 날짜를 정하지 못한 상태다.

KT는 25일 자로 황재균을 부상자 명단으로 보냈다. KT 관계자는 “코뼈가 골절되면 보통 3주가량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뼈가 붙기 전에 움직이거나 운동하면 골절 부위 상태가 악화되고 출혈이 생긴다”고 알렸다. 치료가 끝난 뒤 다시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최대 2개월 공백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황재균 선수 ㅠㅠ
야구공은 진짜 위험 ㄷㄷ
비엔나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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