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러와 앙리 두 골잡이 EPL 명예의 전당 1호 헌액
고요한하늘
04-27 01:32 조회수 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왕년의 골잡이 앨런 시어러(51)와 티에리 앙리(44)가 EP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EPL 홈페이지를 통해 시어러와 앙리가 명예의 전당 최초의 헌액자로 발표됐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명예의 전당은 EPL이 선수 개개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2년 EPL이 출범한 이후 뛰어난 프로 선수들의 재능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는 2020년 8월 1일자로 은퇴한 선수들 가운데서 자격이 주어졌다.

전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시어러는 14시즌 동안 441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기록하며 EPL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시어러는 1994~95년 시즌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지휘하던 블랙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자신의 소년 시절 클럽인 뉴캐슬에서 10년 동안 148골을 득점했다. EPL 100골에도 최초로 도달한 선수였고, 득점왕도 3차례나 수상했다. 시어러는 두 개의 다른 클럽에서 EPL 100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다.

1999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프랑스 출신의 앙리는 EPL에서 두 번 우승하였고, 2003~04 시즌 무패로 우승을 이룬 아스널의 핵심 멤버였다. 앙리는 4번이나 득점왕에 올랐고, EPL 258경기에서 175골을 득점했다. 그는 2001년과 2006년 5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헨리는 또한 아스널에 몸담고 있는 동안 이안 라이트의 185골을 넘어 아스널의 역대 최다 득점자(228골)가 되었다.

시어러는 ”요즘 젊은 선수들을 볼 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함께 일했던 감독과 코치들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앙리는 ”시어러와 함께 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선수시절 팬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뛴 결과 큰 성과를 얻은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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