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가 1순위 유력, 켈시는 도로공사 재지명 가닥...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D-2'

자우지장장
04-27 02:18 조회수 1898
2021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트라이아웃 없이 비대면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 선발이 이뤄진다. 트라이아웃은 2015년 여자부가 먼저 도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첫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가 열렸다. 2016년에도 같은 장소였다. 2017년 서울에서 트라이아웃이 열린 이후 2018년 이탈리아 몬차, 2019년 캐나타 토론토로 이어졌다. 지난해 KOVO는 체코 프라하에서 트라이아웃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드래프트만 서울에서 진행했다. 같은 방식이 2년째 이어진다. 이번 여자부 드래프트는 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우선지명권을 가진다. 큰 변수다. 페퍼저축은행은 아직 창단식도 하지 않은 막내 구단이다. '런던올림픽 4강'을 지휘한 김형실 감독만 선임됐고, 보유 선수도 없다. 이번 시즌 최하위는 물론이고, 1승도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 속에 제로 상태에서 외국인선수 지명에 나선다. 기존 6개 구단 가운데 5개 구단은 선수를 새로 뽑아야 한다.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구단의 재지명 의사가 없이 때문, 이번 드래프트에는 50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고, 44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다시 선수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확정 명단은 당일 오전에야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몇몇 선수들은 유럽 구단과의 협상 진행이 빨라 리스트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일단 페퍼저축은행은 1순위로 헝가리 출신 라이트 엘리자벳 바르가(192cm)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실 감독은 면밀히 영상을 점검했고, 바르가에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기존 6개 구단 감독들도 바르가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줬다. 순번이 온다면 뽑고 싶은 선수라고 공통적으로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지명 이후에는 구슬 추첨에 따라 지명 순서가 결정된다. 전체 120개 구슬 가운데 지난 시즌 최종 성적 역순 기준으로 현대건설이 30개(25%), KGC인삼공사가 26개(21.7%), 한국도로공사가 22개(18.3%), IBK기업은행이 18개(15%), 흥국생명이 14개(11.7%), GS칼텍스가 10개(8.3%)를 배정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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