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고의4구' 허문회 감독, "뒤타자 상대 확률이 높다고 봤다. 타이밍이 늦었다"
자우지장장
04-27 19:23 조회수 1855
롯데는 지난 25일 수원 KT전에서 5-6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그런데 9회 자동 고의4구 상황이 뒷말을 낳았다. 마무리 김원중이 5-5 동점인 9회말 2사 2루에서 이홍구와 상대하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가 됐다. 초구 볼에 이어 2구째 파울이 되자, 허문회 감독은 심판에게 자동 고의4구를 사인했다. 

마운드에 선 김원중의 표정은 당황스러운 모습이었다. 이후 김원중은 송민섭에게 볼넷, 김병희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됐다. 김원중은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글러브를 패대기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허문회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 감독은 "뒤 타석보다 앞 타석 타자가 잘 쳐서 원래 (고의4구를) 생각하고 있었다. 파울 되고 나서 걸러야 겠다고 생각했다. 앞서 9번과 1번이 약하다고 생각했다. 확률적으로 볼 때 (고의4구가)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파울이 나오고 결정했나'는 질문에 허 감독은 "그 앞에 걸려야겠다 생각했다. 타이밍이 늦었다. 안에서 물어보고, 데이터도 보면서 확인한다고 늦었다. 1볼 되고나서 확인을 한 번 더 하면서 (고의4구 사인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견수로 투입된 강로한이 9회 선두타자 타구를 놓친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선수에게 물어보지 않았다"고만 말했다.  

허 감독은 이날 김원중과는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허 감독은 "(오늘) 외야에서 캐치볼 하는 김원중과 잠깐 이야기했다. 자기는 자신있었다고 애기하더라. 감독 입장에선 편한 타자를 상대라하고 (고의4구를) 선택했다고 얘기했다"며 "안 좋은 결과가 나와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잘 맞은 안타가 아니라, 운이 좀 안 따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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