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퇴사 후 우울·상실감"…장윤정 "한숨 많이 쉬어
고요한하늘
04-28 03:27 조회수 2158
아나운서 도경완이 유튜버로 새 도전을 시작한 가운데, KBS 퇴사 후 심경과 아내인 가수 장윤정의 반응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도플갱어 가족'(장윤정 도경완 가족의 애칭)의 유튜브 채널이 열렸습니다. 유튜브에서 '도장TV'를 검색해주세요. 구독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홍보에 나섰다.
이날 도경완이 처음으로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는 아내 장윤정에게 유튜브 채널 개설 허락을 받는 도경완의 모습이 담겼다.

장윤정은 KBS 퇴사 후 남편 도경완에 대해 "자기 근데 요즘 한숨을 너무 많이 쉰다. 뭐하러 한숨을 쉬냐. 안 좋은 상황이 아니다. 좋게 잘 하고 나왔는데 한숨을 쉬냐"며 안타까워했다.

도경완이 퇴사 후 하고 싶은 것들을 줄줄이 읊자 장윤정은 "유튜브에 그런 거 많다"고 했고, 이에 도경완은 "나도 유튜브를 하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이 어떤 주제로 유튜브를 할 것이냐 묻자 도경완은 "입문하는 거니까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접근하는게 나을 것 같다"며 첫 번째 콘텐츠 주제로 '사랑하기'를 꼽았다.

장윤정은 "뭘 사랑하는 거냐"고 물었고, 도경완은 "널!"이라고 답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도경완은 KBS 아나운서에 합격한 후 홀로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던 일을 언급하며, 유튜브 시작을 기념해 다시 그곳에 다녀와 결의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울감과 상실감이 크다. 나도 불혹이지 않냐. 앞으로 12년을 열심히 하고 싶다. 그래서 내 첫 유튜브를 거기로 가는 게 어떨까 싶다"며 장윤정의 의사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3일 정도 여행을 가겠다는 도경완의 말에 장윤정은 "혼자 애를 보고 일을 하라고?"라고 물으며 "미리 계획하고 나한테 말하는 거지. 통영시청하고 통화하는 걸 들었다"고 따졌다.

장윤정은 "진짜 좋겠다. 자기야 '나 여행 좀 다녀올게' 하면 보내줄 수 있냐"면서도 "내가 가지 말라 해도 자기는 갔을 거다. 갔다 와서 한숨 쉬지 마라. 자기는 해야겠다면 해야겠다는 사람"이라며 도경완의 여행을 허락했다.

이에 도경완은 "맞다. 내가 최근에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게 뭔지 알지?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애정 어린 말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장윤정 무서워서 같이 못살아유 제성격에는
마일스톰
총 게시물: 45,978 1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일
257433
3월 22일 국농 루벤트 !!!!!!!!!!!!!!!!!!! 참여 필수 !!!!!!
24.03.22
262350
test2
24.07.08
262349
test
24.07.08
262340
출석
24.05.04
262339
건승하세요
24.05.04
262338
조합을 잘하자
24.05.04
262321
출석
24.05.04
262320
고고
24.05.04
262319
고고고고고
24.05.04
262318
오늘도건승하십시요
24.05.04
262317
출첵
24.05.04
262316
안녕하십니까
24.05.04
262315
아자아자
24.05.04
262314
오늘도화이팅
24.05.04
262313
건승하세요
24.05.04
262312
출첵요
24.05.04
262311
좋은아침
24.05.04
262310
건승요
24.05.04
262309
오늘하루
24.05.04
262308
좋은하루되세요
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