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팬이지만, 이건 스윙 맞다”…김선빈 노스윙 판정 논란
고요한하늘
04-29 01:09 조회수 1892
시즌 초반부터 순위 경쟁이 뜨거운 프로야구에서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가 된 경기는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1차전. 3-2로 앞서고 있던 한화는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KIA의 2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한 김선빈(32)에게 출루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터커에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줘 3-4 역전을 당했다. 한화는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며 결국 1점차로 패했다
김선빈의 출루 과정이 도마에 올랐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한화 투수 김범수(26)의 5구째 슬라이더에 김선빈의 배트가 따라 나왔지만 김정국 주심은 스윙이 아닌 것으로 보고 볼 판정을 했다. 공수 교대를 못해 당황한 표정을 짓던 김범수는 6구째에 안타를 맞았다. 이어진 터커의 중견수 앞 1루타에 1, 2루 주자는 전부 홈으로 들어왔다.

일부 한화 팬들은 이날 김선빈에 대한 판정이 오심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트가 김선빈의 왼발까지 돌아갔다. 왼쪽다리가 맞을 정도였다”, “김선빈을 비춘 카메라가 사선으로 뒤쪽에서 잡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보는 것보다 배트가 더 나갔다”, “뒤에서 본 각도로도 (배트 나간 게) 보인다”는 등 한화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나는 KIA팬이지만, 이건 스윙이 맞다”며 옹호하기도 했다.

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와 해설위원도 의문을 제기한 건 마찬가지였다. 윤성호 SBS스포츠 캐스터가 “(한화 포수) 최재훈 선수는 아마도 배트가 돌았다고 본 것 같다”고 하자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선수들은 전부 (배트가) 돌은 것으로 봤다”고 답했다. 이 위원은 느린 화면을 다시 보면서도 “(카메라를) 이상하게 뒤에서 잡았다. 어쩌자는 건가. 팬들이 궁금해 한다”고 덧붙였다.

허운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장은 “스윙 여부에 대한 기준이 KBO 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는 않다. 통상 타자의 방망이 끝이 공과 교차하거나 홈 플레이트 앞부분까지 가면 스윙으로 본다”며 “(한화와 KIA 경기 논란은) 결과론적인 얘기다. 최초에 주심이 스윙이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면최종적인 판단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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