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주전만으로 교체 없이 1쿼터를 소화한 이유는?
고요한하늘
04-29 16:23 조회수 1617

경기감각을 유지하려고 선수들을 교체 없이 1쿼터를 소화했다.”

연세대는 2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A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조선대를 102-68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해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모든 선수들이 10분 이상 출전해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기록한 완승이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주전 체력 안배와 뛰지 못한 선수들의 테스트를 겸했다. 잘못하면 부상이 나올 수도 있어서 주전에게 시간을 적절하게 할애했다. 비주전 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바라며 넣었다. 신입생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앞선 두 경기에서 출전선수 명단에 빠졌던 김도완이 팀 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렸다. 은희석 감독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신장이 좀 작은 게 흠이다”며 “(김도완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출전선수 명단이 12명으로 한정되어 있고, 앞선에서 플레이를 해주는 선배들도 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생활도 성실하게 해서 기회를 주려고 했다. 너무 열심히 하고 기량이 있다는 걸 재차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김도완을 치켜세웠다.

이어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출전을 시킬 수 있다. 예선이 끝났는데 양준석의 무릎이 썩 좋지 않다. 백업 자원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세대는 이정현, 양준석, 신동혁, 신승민, 이원석을 선발로 내보낸 뒤 1쿼터 내내 교체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다. 앞서나가고 있음에도 작전시간을 부르기도 했다.


은희석 감독은 “내일 예선이 끝나면 추첨 결과에 따라 길게 3일, 짧게 2일 쉰다. 엔트리에 빠진 선수도 있어서 경기 감각 부분(걱정)이 있다. 조선대는 선수 5명으로 예선을 다 치렀다. 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감독으로서는 최소한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상대도 배려해야 해서 10분이라는 시간을 쭉 가는 게 낫다고 봤다. 우리가 우세해도 부상을 우려해 쉬는 타임을 갖기 위해 작전시간도 불렀다. 경기감각을 유지하려고 선수들을 교체 없이 1쿼터를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이제 결선 토너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은희석 감독은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3일 쉴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많이 뛰는 선수는 30분 정도 뛴다. 내심 욕심 같아서는 오늘 강팀을 만나서 준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으며 했다. 조는 추첨으로 나눠졌다”며 “예선 경기를 잘 연구하고 분석을 해야 한다. 결선에서는 더 강한 상대를 만난다. 지금 체력을 늘릴 수도, 기량을 늘릴 수도 없다. 선수들과 팀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극대화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했다.

연세대의 결선 토너먼트 일정은 30일 예선을 모두 마친 뒤 조추첨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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