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영입 자금에 보태길' 메시, 주급 50% 삭감도 감수
고요한하늘
05-03 11:45 조회수 1787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주급 50% 삭감도 감수하기로 했다. 단, 조건은 팀의 발전이다.

스페인 '유로 스포트'는 2일(현지시간) "메시는 조만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라면서 "메시 측은 바르셀로나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어렵단 것을 고려해 주급 삭감을 결심했다. 단, 그 돈을 영입 자금에 사용할 경우에만 주급 삭감을 감수하겠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TV3' 등 다수의 스페인 현지 매체는 메시가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의 50%를 삭감하는 데에 동의했다고 전하고 있다. 메시가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받고 있는 기본 주급은 98만 파운드(약 15억 원) 수준이다. 자신의 주급이 바르셀로나 구단에 엄청난 부담이란 사실을 인정하고 한발 양보한 것이다.

돈보다는 팀 성적을 중요시한 선택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는 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번 시즌에는 16강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유로 스포트'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느냐에 따라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관계가 지속될지 결정될 것"이라면서 "메시는 에를링 홀란 영입을 돕기 위해 주급 삭감을 결심한 것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에게 홀란과 협상을 시작할 거라고 했으며, 이를 위해 4,000만 유로(약 537억 원) 이상의 연봉을 주긴 무리라고 말했다"라며 주급 삭감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메시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한 상태다.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유럽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영입을 계획하고 있고, 이 계획이 메시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홀란을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등과 연결되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약속한대로 올 여름 과감한 투자를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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