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터뜨린 르브론 "플레이-인 토너먼트 제안한 사람 해고해야
고요한하늘
05-04 04:45 조회수 1783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 제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시즌, NBA는 컨퍼런스 8-9위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치르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맞붙었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많은 화제를 낳은 끝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힘을 얻은 NBA는 이번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 참가 팀의 범위를 7-10위까지 넓혔다. 7-8위 간 맞대결 승자가 플레이오프 7번 시드를 확보하게 되고 패자가 9-10위 맞대결 승자와 8번 시드 자리를 놓고 겨루는 방식이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장단점은 뚜렷하다. 우선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막판 다소 느슨할 수 있는 순위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으며, 팬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재밌는 콘텐츠임은 분명하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NBA 측에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로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이번 시즌 NBA는 짧은 휴식기로 인해 유독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확대되면서 더 부상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장기 레이스로 치러지고 있는 정규시즌의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루카 돈치치는 "이해할 수 없다. 정규시즌 72경기를 치러서 결과를 내도 그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 2번만 지면 시즌이 끝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르브론까지 거들었다. 르브론은 "누가 그런 생각을 했든 플레이-인 토너먼트같이 나쁜 제도를 제안한 사람은 해고되어야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르브론의 발언에 대해 팬들은 "르브론의 말에 무조건 동의한다", "르브론이 1위를 할 때는 조용히 있다가 이제야 입을 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1승 6패의 부진에 빠진 레이커스는 7위 포틀랜드와 승차 없는 6위를 달리고 있다.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르브론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경쟁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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