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꼬인 K리그 일정…A매치·ACL 휴식기까지 고려 중
고요한하늘
05-06 16:00 조회수 1921

일부 구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하나원큐 K리그 2021' 일정이 꼬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K리그1과 K리그2 일부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FC서울의 수비수 황현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아산에서도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K리그1 서울과 성남의 14~17라운드 경기 일정은 연기됐고, K리그2 충남 아산의 10~12라운드 일정도 미뤄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황현수가 출전했던 성남전에 나왔던 선수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충남아산의 확진자도 대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충남아산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가 필요 없어진 대전 구단은 5일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래도 여전히 풀어야 할 것이 많다. 연맹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K리그2는 주말 스케줄만 잡혀 있었기에 주중에 편성할 수 있던 상황"이라며 "문제는 K리그1"이라고 전했다.

K리그1의 경우 미뤄진 경기 숫자도 많고 이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나 A대표팀 휴식기 등을 고려해 일정이 나온 상황이라 스케줄을 변경하는 데 고민이 크다.

K리그1은 월드컵 2차 예선과 ACL 일정 등으로 6~7월에 50여 일간 장기 휴식기를 갖는다. 이달 30일 이후로는 한동안 경기가 없고 7월20일 K리그1이 재개된다.

연맹 관계자는 "후반기 주중 경기 편성도 고려하고 있지만 (일정 조정이) 만만치 않다"며 "여차하면 A매치와 ACL 휴식기에 서울 경기를 치르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ACL에 출전하지 않는 팀들의 경우 6~7월에 경기할 가능성도 있지만 월드컵 예선 일정 외에도 도쿄 올림픽 차출 문제 등이 걸려있다.

연맹 관계자는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가 많은 팀이 있을 수도 있는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각 구단들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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