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통산 홈런 5위' 푸홀스, LAA서 방출…새 팀 찾는다
고요한하늘
05-07 10:53 조회수 1900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 5위, 타점 2위에 올라있는 알버트 푸홀스(41)가 LA 에인절스와 10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에 방출됐다. 입지가 좁아진 푸홀스는 제한된 출전에 불만을 드러냈고,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에인절스는 7일(한국시간) 푸홀스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아트 모레노 구단주도 푸홀스와 그의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 생활의 절반 동안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건 (우리에게)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으며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2886경기에 출전해 3253안타 667홈런 2112타점을 기록했다. 타점은 행크 에런(2297)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이 생산했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받은 푸홀스는 2005년, 2008년, 200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를 수상했으며 올스타로 총 10번 뽑혔다. 월드시리즈 우승 2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6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1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에인절스와 10년 2억4000만달러에 계약했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했다.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타율 0.224 6홈런 25타점 OPS 0.665에 그쳤다.

10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올해도 24경기 타율 0.198 5홈런 12타점 OPS 0.622로 부진했고, 결국 에인절스와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결장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푸홀스는 통산 전적에서 9타수 6안타 7타점으로 강했던 라이언 야브로를 상대로 제외된 것에 격분했다.

 지난 2월 은퇴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푸홀스는 당시 "내 거취는 시즌이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당장 은퇴를 선언하진 않을 전망이다.


ESPN, LA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푸홀스는 아직 은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도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은 푸홀스와 갈등으로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ESPN은 "푸홀스는 계속 뛰기를 바라는데 그가 (다른 팀에서) 기회를 얻을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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