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현재 승점이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매일 순위가 바뀌고 있는데, K리그도 마찬가집니다.

오늘 수원이 제주를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먼저 2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울산은 강원에게 1:2로 지고 있었는데, 추가시간 3분 남겨두고 동점을 터트려,

기존 2위를 겨우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원은 다시 3위로 내려왔구요.

대구는 원래라면 오늘 서울과 경기를 했어야했는데, 서울 윤영선 선수가 코로나 확진이 뜨는 바람에

서울 대진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날 같이 경기를 했던 성남도 자가격리 들어가면서 연기되었구요.

아래 순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6위까지는 누가 올라가고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으며,

7~12위도 승점 3점 차이 밖에 안납니다. 6위와 7위도 고작 승점 4점 차이구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올림픽으로 인해 주말에 한경기씩 하던게, 주 2회 경기를 하다보니

로테이션 가동이라던가 선수 피로도 문제로 누구하나 우위를 가릴 팀이 없는게 이번 시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