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바니 원더골'에도 풀럼과 1-1 무...'3G째 무승'
펭수
05-19 06:06 조회수 1886

에딘손 카바니 원더골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맨유는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승점 7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강등이 확정된 풀럼은 승점 28점이 되며 18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카바니, 포그바, 브루노, 그린우드, 프레드, 맥토미니, 쇼, 튀앙제브, 린델로프, 완 비사카, 데 헤아가 선발진을 구성했다. 풀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발레이료, 잠보 앙기사, 루크먼, 레이드, 레미나, 리드, 카르발료, 브라이언, 아다라바이오요, 리암, 아레올라가 출전했다.

시작부터 일방적 공세를 펼친 맨유는 선제골도 빠른 시간에 만들었다. 전반 15분 카바니가 후방에서 오는 패스를 잡아내 지체하지 않고 슈팅을 날렸고 이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카바니 선제골 이후에도 맨유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0분 그린우드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26분 브루노 슈팅은 아레올라에게 막혔다.

풀럼의 반격도 이어졌다. 전반 30분 잠보 앙기사 슈팅은 데 헤아에게 막혔고 전반 39분 카르발료는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동점골에 성공하지 못했다. 실점 기회를 모면한 맨유는 전반 막판 브루노, 그린우드를 활용해 공세에 나섰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풀럼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레미나가 슈팅을 날렸으나 빗나갔다. 맨유는 곧바로 흐름을 잡으며 많은 슈팅을 양산했다. 후반 6분 브루노, 후반 7분 맥토미니, 후반 10분 그린우드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후반 12분 그린우드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수비에 맞고 나갔다.

두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후반 16분 맥토미니 대신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풀럼은 치크를 넣어 대응했다. 맨유는 후반 28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포그바, 카바니로 이어지는 공격 전개에서 그린우드가 패스를 받았고 아레올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세컨드볼을 브루노가 그대로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풀럼은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1분 브라이언이 날아오는 크로스를 머리에 맞추며 맨유 골 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42분 카바니를 빼고 반 더 비크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승리를 위해 두 팀 모두 분투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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