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있니” 존스-은가누 전 불발 진짜 이유는 ‘겁나서’
고요한하늘
05-19 13:25 조회수 2045

프란시스 은가누와 존스의 대결이 겉도는 진짜 이유에 대해 몇몇 외지들은 ‘돈 보다는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UFC 최강의 파이터 중 한 명인 존스는 지난 해 2월 도미닉 레예스를 꺾고 통산 11차 방어에 성공한 후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놓았다.

라이트 헤비급에 더 이상 적수가 없어서 헤비급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3월, 은가누가 스티페 미오치치를 2회 KO로 꺾고 새 챔피언이 되면서 ‘빅 파이트’가 완성되었다.

화이트 회장을 비롯한 UFC계는 바로 존스와 은가누 ‘두 거물의 파이팅 향연’준비에 들어갔다. .

은가누는 즉각 반응했다. 존스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존스도 해보자고 했다. 헤비급 몸을 만들었다고 자랑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존스가 조건을 걸었다. UFC의 파이트 머니가 너무 적다면서 ‘빅 파이트’를 구경하려면 자신에게 3천만달러(한화 약 340억원)를 달라고 했다.

화이트 회장은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했다. 그리곤 존스의 요구가 계속 이어지자 은가누의 1차 방어전 상대를 데릭 루이스로 바꾸며 8월쯤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스의 ‘비현실적인 돈 요구’에 대해 관계자들은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아직 완벽하게 몸을 만들지 못한 존스에게 강한 상승기류의 은가누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것. 한마디로 존스는 지금 ‘떨고있다’는 이야기.

존스가 걱정하는 건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재판.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는 라이트 헤비급도 석권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덩치 싸움에서 밀리며 얀 블라코비치에게 완패했다.

몸을 헤비급으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기본 체형에서 앞서는 ‘몸짱’ 은가누가 두렵지 않을 수 없다.

‘싸움 값’을 올려 달라는 말로 시간을 끌면서 다른 상대, 즉 미오치치 등과 대결, 간을 본 다음 은가누와 싸워도 늦지 않다는 계산까지 하고 있다.

은가누도 존스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존스도 좋지만 데릭 루이스와의 복수전을 무척 기다려왔다며 한 발 뺐다.

만만찮은 존스를 굳이 먼저 상대할 필요는 없는 일이고 루이스와의 싸움도 충분히 명분이 있기 때문이다.

은가누는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던 2018년 미오치치와 루이스에게 연달아 지면서 첫 연패를 당했다. 미오치치에 이어 루이스를 잡고 복수전을 마무리하고 싶은 계획이어서 설득력은 있다.

언제가는 만나야 될 옥타곤의 호적수 프란시스 은가누와 존 존스. 당장 붙는 건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둘 모두 이길 자신도 있지만 두려움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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