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휩쓸린 가족 구하려 1시간 헤엄친 7세 소년
고요한하늘
06-01 14:44 조회수 1782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아버지와 여동생을 구하려고 한 시간을 헤엄친 미국 7세 소년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잭슨빌 주민인 스티븐 파우스트는 지난 28일 아들 체이스(7), 딸 애비게일(4)과 잭슨빌의 세인트존스 강에 보트를 타고 놀러 갔다.

아버지 스티븐이 닻을 내리고 낚시할 동안 아이들은 배 주변에서 수영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물살이 강해졌고 급류를 이기지 못하고 딸 애미게일이 잡고 있던 보트를 놓쳤다.

아들 체이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보트에서 손을 놓았고, 두 아이 모두 휩쓸려가자 스티븐은 물에 뛰어들었다.

스티븐은 체이스에게 강가로 가서 도움을 구해 오라고 말하고 딸에게 닿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스티븐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아이들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체이스는 한 시간을 헤엄친 끝에 강가에 다다랐고, 가장 가까운 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잭슨빌 소방구조국은 체이스 덕에 아버지 스티븐과 여동생 애비게일이 보트 위치로부터 약 2㎞ 떨어진 하류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에릭 프로스위머 잭슨빌 소방구조국 대변인은 "보트에 도착했을 때는 수색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른 기관을 불러야 했다"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3명 모두 구할 수 있었고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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