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리인데?'...토트넘, 프랑스 대표 LW 영입해 공격 보강 추진
고요한하늘
06-10 13:42 조회수 2135

마르쿠스 튀랑(23, 묀헨글라드바흐)의 토트넘 훗스퍼행이 거론됐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튀랑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올여름 묀헨글라드바흐 이탈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토트넘과의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튀랑은 프랑스 대표팀으로만 142경기(역대 최다 출장)를 뛴 전설적인 수비수 릴리앙 튀랑 아들이다. 아버지와 달리 튀랑은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부전자전으로 탄탄한 피지컬, 빠른 속도는 그대로 닮았다. 프랑스 소쇼 유스에서 성장해 1군까지 데뷔했고 갱강으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갱강에서 32경기 9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일궈냈다. 팀은 묀헨글라드바흐였다. 튀랑은 좌측 윙어와 센터 포워드를 오가며 공격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적 첫 시즌에 분데스리가 31경기에 나와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다. 같은 국적의 알레산 플레아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을 책임졌고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부상이 있었지만 리그 29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8골 7도움을 올렸다. UCL에서 2골 4도움에 성공해 16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뛰어난 활약에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유로 2020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23살이기 때문에 더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으로 온다면 큰 힘이 될 게 분명하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진 개편을 준비 중이다.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고 에릭 라멜라 등은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해리 케인, 손흥민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공격적 능력을 두루 갖춘 튀랑은 토트넘 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치는 것이 문제다. 튀랑은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하지만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커리어 동안 총 83경기를 소화했다. 센터 포워드로는 65경기, 우측 윙어로는 6경기만을 뛰었다. 일각에선 손흥민이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에 토트넘이 자금을 투입해 튀랑을 영입할지에 대해 의문 부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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