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에릭센, 축구 선수 생활 힘들 듯" 英 심장전문의
펭수
06-13 08:50 조회수 3952

경기 중 쓰러졌던 덴마크 축구대표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 밀란)이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심장전문의의 말을 인용, 에릭센이 다시는 축구를 할 수 없을 수도 있으며 경기 중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이탈리아에서는 선수생활이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센은 13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와 경기 도중 쓰러졌다. 에릭센은 0-0으로 맞선 전반 42분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짧은 패스 직후 아무런 외부 충격 없이 혼자 쓰러져 충격을 안겼다.

팀 동료들은 에릭센의 상태를 보고 다급한 손짓으로 의료 요원을 불러 심각성을 알렸다. 의료진은 에릭센에게 심폐소생술(CPR)까지 실시했고 이런 응급 처치는 15분 정도 진행됐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은 5분 동안 심정지 상태로 있었다. 실제 일부 덴마크 선수들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해 에릭센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는지 알 수 있게 했다.

구급대에 실려나갈 때 일부 카메라는 에릭센이 정신을 차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벱페 마로타 인터 밀란 최고경영자(CEO)는 핀란드와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에릭센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SNS(왓츠앱) 단체 채팅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NHS 심장전문의 스콧 머레이 박사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아마도 (그의 경력에 있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면서 "이탈리아에서는 심각한 심장 이상이 발견되면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중단시킨다. 법적으로 그렇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20년 동안 그렇게 해왔고 스포츠 경기 중 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3%에서 1% 이하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에릭센은 이탈리아 클럽 출신이기 때문에 출전하기 전 모든 테스트를 받았을 것이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경기에 뛰는 선수들에게 심장병 관련 검사를 철저히 한다"면서 "그런 훌륭한 사전 검사를 하고서도 여러분이 봤듯이 그런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그는 0.01%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뛰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쉽지만 행정가나 지도자로 잘 됐으면 응원합니다
핫초코77
ㅠㅠㅠㅠㅠㅠㅠ
고요한하늘
진짜 아찔 했습니다 ㅠㅠ
조지아커피
선수생활을 못할 수도 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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