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스티브 내쉬 감독 "제임스 하든, 힘든 상황"
고요한하늘
06-18 18:08 조회수 1845

내쉬 감독이 하든의 부활을 바라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2라운드 6차전에서 89-104로 완패했다.

초반 2연전을 모두 승리한 브루클린은 무난히 컨퍼런스 파이널로 진출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후 1승 3패를 기록하며 시리즈 전적 3-3 동률을 허용했다. 부상 악령이 브루클린을 덮쳤기 때문.

지난 4차전, 카이리 어빙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발을 밟아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5, 6차전에 결장했다. 위안거리는 있다. 지난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제임스 하든이 5차전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하든의 컨디션은 정상 궤도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 지난 5차전에서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의 역사적인 퍼포먼스로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하든은 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은 단 10%(1/10)에 불과했다.

18일 경기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하든은 39분 58초를 소화하며 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55.6%(5/9), 50.0%(3/6).

브루클린 스티브 내쉬 감독은 "제임스 하든은 여러 차례 슛을 성공했다. 아울러 그는 스틸과 어시스트 등 몇 가지를 더 하며 오늘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제한적인 상황이다. 평소에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든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힘든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브루클린은 슈퍼스타 듀란트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한 상황. 7차전을 앞둔 시점에서 하든의 부활이 절실하다.

내쉬 감독은 "하든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 하든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더 말하기는 어렵다. 그는 자신의 컨디션이 100%가 아닐 때도 동료들을 위해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든이 벼랑 끝에 몰린 브루클린을 구원할 수 있을까. 양 팀의 7차전은 오는 20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추천드립니다
새로밍
총 게시물: 45,978 1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일
257433
3월 22일 국농 루벤트 !!!!!!!!!!!!!!!!!!! 참여 필수 !!!!!!
24.03.22
262350
test2
24.07.08
262349
test
24.07.08
262340
출석
24.05.04
262339
건승하세요
24.05.04
262338
조합을 잘하자
24.05.04
262321
출석
24.05.04
262320
고고
24.05.04
262319
고고고고고
24.05.04
262318
오늘도건승하십시요
24.05.04
262317
출첵
24.05.04
262316
안녕하십니까
24.05.04
262315
아자아자
24.05.04
262314
오늘도화이팅
24.05.04
262313
건승하세요
24.05.04
262312
출첵요
24.05.04
262311
좋은아침
24.05.04
262310
건승요
24.05.04
262309
오늘하루
24.05.04
262308
좋은하루되세요
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