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는어디로
고요한하늘
07-02 16:36 조회수 1885

댈러스와 마이애미가 레너드에 관심이 있다.

'더 링어'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은 레너드는 야심 차게 우승에 도전했으나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레너드는 다음 시즌 약 3,61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했으며, 팀 잔류와 옵트 아웃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2021년 FA 시장은 당초 대어급 선수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이 소속팀과 일찌감치 재계약을 맺으며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다소 김이 빠졌다. 레너드가 옵트 아웃을 결정한다면, 단연 최대어로 꼽힐 수 있다.

클리퍼스로선 현재의 전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치세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올시즌 염가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레지 잭슨이 FA로 풀리고 서지 이바카 또한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했다. 팀의 전력이 악화될 기색이 보인다면, 우승에 관심이 많은 레너드가 떠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오코너 기자는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욕 닉스도 레너드를 데려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코너 기자는 "레너드가 팀을 옮기게 된다면 루카 돈치치의 존재와 샐러리 캡 여유분을 만들 수 있는 프런트의 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댈러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여겨지고 있다. 레너드는 댈러스의 새로운 단장인 니코 해리슨과 친분이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오코너 기자는 마이애미에 대해서는 "레너드는 폴 조지가 클리퍼스에 합류하기 전, 먼저 지미 버틀러를 영입하려 했다. 레너드가 마이애미로 이적한다면 버틀러와 함께 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마이애미는 샐러리 캡 여유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버틀러를 영입할 때처럼 사인 앤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문의 당사자인 레너드가 정말 이적을 원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LA 출신인 레너드는 지난 2019년 LA 레이커스 대신 클리퍼스를 선택하는 다소 의외의 선택을 한 바 있다. 

오코너 기자는 "레너드가 지난 3월 LA에 거액의 저택을 구매했다. 그리고 레너드는 스테이플스 센터 근처에 670만 달러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소유하고 있다. LA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과연 다시 한 번 NBA를 떠들썩하게 할 '레너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하게 될까? 다음 시즌 레너드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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