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소속팀' 보르도, 재정 문제로 2부리그 강등…항소 예정
고요한하늘
07-03 10:36 조회수 1869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보르도가 강등 위기에 처했다.

2일(현지시간) 보르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도는 2일 DNCG(프랑스 축구 구단 재정 감시 기관) 청문회에 참석했다. 청문회의 안건은 보르도의 현재 재무 상황과 2021-2022시즌 예산, 인수 프로젝트 확인이었다. 청문회 위원들은 구단의 대주주 철수를 이유로 보르도의 강등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보르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다. 여느 구단보다 문제가 심각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대주주 '킹스트리트'사가 투자 철회를 결정하면서 파산 위기를 맞았다. 8천만 유로(약 1,075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강등을 면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위기의 순간 프랑스 리그앙 릴의 전 구단주였던 제라르 로페스가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로페스는 보르도 인수에 나섰다.

보르도와 로페스 측은 DNCG의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며, 승소를 자신하고 있다. 보르도는 "구단은 7월 12일까지 새로운 인수자가 구단 인수 작업을 완료하도록 요청할 것이다. 이어 자금 조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제재가 해제되고 리그1에 잔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A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2019년 여름부터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6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박주영(당시 AS모나코)이 가지고 있던 리그앙 한국인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보르도의 재정 문제가 불거지고, 인수자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 황의조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현재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김학범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 자격으로 올림픽 최종 22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을 조별리그에서 마무리할 경우 7월 말,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최대 8월 7일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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